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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찜통 더위에 잘 자라는 야생 버섯.. '독버섯 주의보' / YTN

2024-08-10 347 Dailymotion

습도와 기온이 높아지면 야생 버섯이 주변에서 잘 자라게 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식용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독버섯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약용 영지버섯과 생김새가 흡사한 붉은 사슴뿔 버섯입니다. <br /> <br />조금만 먹어도 바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독성이 매우 강한 버섯입니다 <br /> <br />뿔 모양이 명확해지기 전 붉은 사슴뿔 버섯은 어린 영지와 매우 비슷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같은 나무에서 나기 때문에 더 구분이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두 버섯은 색이 다르고 냄새의 차이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경태 / 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박사 : 독버섯인 붉은 사슴뿔 버섯을 갓이 펴지기 전 어린 영지버섯으로 착각해 섭취로 인한 중독사고가 종종 발생합니다. 영지 버섯은 조직이 질기고 단단한 반면, 붉은 사슴뿔 버섯은 묽은데….] <br /> <br />우산 모양으로 생겼지만, 포자가 더 크고 모양이 화려한 것이 독버섯. <br /> <br />반면 모양이 단조롭고, 포자가 작은 버섯은 식용버섯입니다. <br /> <br />마치 털 뭉치를 연상케 하는 싸리버섯은 색으로 구분하면 됩니다. <br /> <br />나팔 모양 꽃처럼 보이는 두 개의 버섯은 반대로 색이 덜 화려한 것이 독버섯입니다. <br /> <br />장마 이후 산에서 자라는 야생 버섯은 독성이 강한 데다, 식용 버섯과 흡사해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[이경태 / 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박사 : 야생버섯은 8월부터 10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요 일반인들은 독버섯과 식용 버섯을 명확히 구분하기가 쉽지 않아 섭취로 인한 중독사고가 발생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] <br /> <br />독버섯을 먹고 증상이 생기면 바로 토하게 한 뒤 섭취한 버섯을 가지고 응급실로 가야 정확한 해독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청은 국내에 등록된 자생 버섯 약 2,220종 가운데 식용 가능한 버섯은 약 422종에 불과하다며 특히 여름철에는 야생 버섯 채취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영훈 <br />디자인 : 오재영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81103125752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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